새로 들어 온 청차들 소개합니다.
우롱차를 잘 만드는 충이다창의 청향 우롱차가 들어왔습니다.
청향의 우롱차로는 이 만한 차를 만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인기있었던 무이 암차인 정암 대홍포를 새로 들여 왔습니다.
농향의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무이암차는 봄에 만들기 시작해도 늦가을이나 되어야 출하됩니다.
그리고도 6개월쯤 지나냐 제 맛을 내기 시작하고요.
너댓번의 홍배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래 두어도 맛과 향이 변하지 않고 더 이상 홍배를 하지 않아도 진년대홍포가 됩니다.
1992년에 만든 정암대홍포는 얼마 남지 않아 보관용으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남은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언제 다시 바깥으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차라서 수 년 후에 최상급의 진년대홍포가 되어 다시 소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