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석 교수 역시 갈명상호에 많은 서화를 남기고 있습니다.

1950년 강소성 (江蘇省) 서주(徐州) 출신으로 진붕비(陳鵬飛)라고도 알려져 있고

 문학박사(학위: 고전문학)로 남경사범대, 중국인민대,상해대의 박사과정 지도교수 입니다.

미술 평론가로도 활동이 활발한것 같고...

학술 논문이500여편 이랍니다.

중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박사생 지도 교수와 일반 학부생 지도교수는

그 격이 매우 틀립니다.

갈명상 선생이 20여년전 자사호계로 전직(轉職)하며

당시 중국 화가들 먹고살기 힘들때

몇몇 실력있는 화가들의 화집출판을 도와주고 물심양면으로 애쓴 덕분에

요즈음도 친구로서 자사호의 글과 그림을 얻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전석교수의 경우도 그렇다고 하고...

제 경험상으로 봐도 

중국은 나이와 관계없이 서로 뜻이 통하면 친구가 되고

쉽게 변하지 않더라는...

중국나이 53세인 갈명상과  78세인 장지안 선생과도 친구지간 이랍니다.

좌우간 제가 가진 자사호에 서화를 남긴 사람들이

 중국 싸이트에 자료가 많아지니

기분 좋아유~~~

- 만선깃발님 자료

* 왼쪽이 진전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