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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이야기

차와 이야기

잘못알고계시는게있네요
제목 잘못알고계시는게있네요
작성자 무신 (ip:)
  • 작성일 2009-11-13 10:59:3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139
  • 평점 0점

  ~ 기획상품 철관음게시글을 읽다가 잘못알고 계시는게 있어서 씁니다~

도자기가 발달하면서 차문화도 함께 발달하게 됩니다

고려시대 고려청자가 유명한것 마찬가지로 고려시대때는 우리나라도 차문화가 일상생활에 빠져서는안될만큼

일상적인게 됩니다 식사후 차를  무조건 마셔야될정도로요  제 불교도 함께 발전했구요 제사지낼때나 왕실제도나

의례에선 차를 사용했구요 허나 고려의 멸망 그 후 조선시대에서는 고려시대때의 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는걸 싫어해요

그 결과 불교의 쇠퇴 그리고 성리학이 도입되고 차문화 역시 고려시대문화로 쇠퇴하고 그 대안으로 들어온게 술문화입니다 ㅎㅎ 농민이나 선비들이나 술을 마시게 되죠 제사지낼때도 현재처럼 술을 올리게 된 이유가 저때생긴거네요

한국음식이 자극성이 강해서 차문화가발달하지못했다라는건 잘모르셔서 하는소리에요 ^.^

잘생각해보시면 차문화가 조선시대이후 민중에선 거의끊기다시피했지만  불교쪽에선 계속 차를 즐기고 있죠? 스님들이 차를많이드시잖아요

 도자기의 탄생과 그 발전과정 그리고 한국차문화에 대해서 더 알고싶으시면

kbs다큐멘터리 도자기라는 프로그램을 보시길 ~6부작이고 도자기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다룹니다

 

차.도자기,자사호 등을 파시는분이니 더욱더 자세히 아셔야겠죠? ^^

 

그리고 궁금한건 전 철관음을 즐겨먹습니다 현재 자사호에 우려먹는중인데 철깨단니입니다

개완에 우려먹을때랑 다르게 향이 자사호에 많이 흡수되는거같은데 단니가 향을 흡수하나요?

그리고 청향 농향 ~이렇게 향을 나누던데 향에 대해서 좀 설명해주실수있나요

중국차를 마시기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잘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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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관리자 2009-11-14 22:09:20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차나 도자기의 역사는 무신님께서 말씀하신 게 대체로 옳습니다.^^* 먹는 음식이 강해서 그렇지않나 한 것은 옛날 애기가 아니고 요즘 그렇지 않겠나 하는 제 추측일 뿐입니다.
  • 대표 관리자 2009-11-14 22:10:3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현대에 가장 차 소비량이 적은 나라 중 하나가 우리나라인데 그 이유가 여유없는 생활이나 강한 음식문화 등이 아닐까하는 제 추측일 뿐이죠.
  • 대표 관리자 2009-11-14 22:12:2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그리고 단니를 쓰신다고 했는데 단니가 자사호 중에 가장 흡수율이 높은 자사호입니다. 그래서 관리에도 조심해야되고 특히 향이 중요시 되는 청차계통에는 단니가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 대표 관리자 2009-11-14 22:14:50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또 농향과 청향의 구분은 근래에는 거의 청향계통으로 청차를 만드는데 이것 역시 일종의 트렌드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농향으로 만드는 게 더 전통의 방식이었다고 하는군요. 홍배를 더 많이 오랫동안 하여..
  • 대표 관리자 2009-11-14 22:17:31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농향 차를 만들게 됩니다. 향은 농향차가 더 묵직하면서 풍미롭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청향보다 농향을 더 선호합니다. 이 역시 취향 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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