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직장 동료의 소개로 산딸기를 구입했다.
1.5kg에 15000원으로 작년에는 20000원을 받았는데 작년에 많이 구입해 주어서 올해는 5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아무튼 몇 박스 구입해서 친한 동료들과 나누긴 했는데 두어번 퍼 먹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니 이게 물러지기 시작했다.
가만 두면 버리겠기에 쨈을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 불현듯!
인터넷을 두드려 보니 산딸기와 설탕을 3 : 2 로 해서 불에 조리면 된다고 했다. 이거 쉽다.
우선 산딸기를 씻어서 믹스기에 갈아 두고 설탕을 붓고 불에 조리기를 시작.
한참을 지켜보고 저어주다보니 적당한 시점이 된 것 같아 불을 끄고 먹어 보니 그만 하면 괜찮다.
대충해도 잘 된 것 같다.
커피 우려서 크로와상과 함께 간식.
맛 괜찮다.
내 평생 처음 만들어 본 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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