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보이차 예약 받습니다.

고육대차산 중 만전산의 고차수에서 채취한 최상급의 보이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쇼핑몰 메인화면의 신상품란에 '2010년 만전 고수보이차 예약'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고수차로 만든 보이차는 숙성이 더 빠르고 해가 갈수록 더 맛이 있습니다.

또 햇차도 쓰고 떫은 맛이 거의 없어서 위가 약한 분도 편하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

고수차로 만들더라도 제다를 잘 못하여 보이차로서 기대할 수 없는 차가 있는데, 실제로 고수차라고 판매되는 차 중에 그런 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예를들면,

찻잎을 딴 후 처리를 늦게하여 발효가 좀 진행되었거나 불 조절을 너무 강하게 한 경우가 많은데. 전자의 경우 황차나 홍차의 맛처럼 약간 발효차 같은 맛이 나게 됩니다. 우선 마시는데는 큰 부담이 없으나 나중에 보이차가 정상적으로 숙성이 되지 않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맛이 녹차처럼 되어버립니다. 역시 보이차의 특징인 후발효의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불을 너무 약하게 한 경우 생차의 차기가 우러나는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없고 뭔가 밋밋한 맛이 나게 됩니다.

누구나 보이차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좋은 차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사람 손으로 하는 일이라 메뉴얼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기계제다를 하는 대형차창의 차는 기본적인 수준은 유지하지만 아주 뛰어난 차는 만들기가 힘이 듭니다.

오랜 경험과 보이차의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좋은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차의 맛이 들쑥날쑥 하지 않고 한결같은 차맛을 낼 수가 있어야 합니다.

와유재의 보이차는 오랜 경험을 가진 제다인이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써 놓고 보니 너무 와유재 보이차를 자랑하는 것 같아 쑥스럽습니다만 사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