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핼 미 에로스를 소개합니다.
차이밍량 감독의 영환 줄 알았는데 제작을 했고 감독은 이강생이 맡았네요.
대만 뉴웨이브 시네마 영화들은 비슷한 면들이 있습니다.
차이밍량은 뉴웨이브 2세대 감독으로 보통 얘기하는데 '애정만세'가 가장 잘 알려진 영화지요.
이강생은 차이밍량 감독 영화에 배우로도 출연했는데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겠지요.
대만을 여행했을 때 길거리에 아주 노출이 심한 처녀들이 밤에 뭔가 영업하는 걸 보았는데 구체적으로 뭘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니 그 풍경을 이해하겠더군요.
'핼미 에로스', 이 영화를 본 감상을 짧게 말하라면 '인간 욕망에 대한 니힐리즘'이라고나 할까요.
자극적(?)인 장면 몇 컷 올립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야한 영화는 아닙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